김회장의 비판과 독설(하우스도박장주인은 자기는 절대로 도박을 하지 않는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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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회 작성일 20-03-06 11:34본문
제목 | 하우스도박장주인은 자기는 절대로 도박을 하지 않는다. | 등록일 | 2020-02-03 20:53:45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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◯ 도박을 권유하는 하우스도박장 주인은 자기는 절대로 도박을 하지 않는다. 다만, 도박꾼들에게 챙긴 수수료(하우스입장료)를 다시 재투자하여, 도박꾼들을 상대로 꽁지놀이(고리사채이자놀이)만 할 뿐이다.
◯ 암호화폐거래소, 암호화폐은행들은 암호화폐의 우월성과 비전을 강조하면서 자기들은 절대로 암호화폐를 구입하지 않는다. 오로지 암호화폐 투자자들로부터 챙긴 거래수수료를 재투자하여, (암호화폐 투자자들을 상대로) 고리담보대출만 할 뿐이다.
◯ 전통적인 (동네)도박방식을 보면, 100만 원의 도박자금을 가진 5명의 도박꾼들이(= 판돈 합계 500만 원) 각자 매일 1만 원(1%)씩 하우스사용료를 지불하면서 도박을 하는 방식이다.
- 하루 1만 원(1%)의 하우스 사용료를 지불하면서 도박꾼들은 말한다.
- 어제는 50만 원을 잃었지만 오늘은 80만 원을 땄다. 하우스 사용료 1만 원쯤은 아무것도 아니다. 아무런 의미가 없는 푼돈이다.
- 비록 오늘은 30만 원을 잃었지만, 내일 운 좋으면, 다시 100만 원을 딸 수도 있다.
- 이렇게 100회의 도박을 반복하면, 결국 하우스 주인이 전체 판돈 [일 5만 원×100일 = 500만 원]을 다 가져 가게 되는데도, 그래도, 도박꾼들은 여전히 판돈이 남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. 왜 이러한 착각에 빠지는가? "땄다 잃었다”를 반복하기 때문이다.
- "총 판돈의 합계액 500만 원”이 줄어드는 방식은 하루 5만 원씩(수수료) 일정하게 [ 500 ⇒ 495 ⇒ 490 ⇒ 485 …] 줄어드는 데 반해, "각 도박꾼들이 가진 개개인의 판돈 100만 원”은 일정하게 줄지 않고, 각자 개인의 관점에서 보아, "각자의 돈 100만 원"이 상호간에 큰 폭으로 이동하면서, 땄다가 잃었다가를 반복하기 때문에, 결국 도박이 100회가 반복되도록, "자기들이 가진 판돈의 총 합계액”이 "0원”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다. 그래서, "전체 판돈 500만 원”은 0원이 되더라도, "5명중 누구는 잃고 누구는 딴다" , "5명중에 잃는 사람도 있고 따는 사람도 있다" 라고 생각하지, 5명 전원이 돈을 잃는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.
◯ 암호화폐 투자자들도 같은 생각을 한다. 암호화폐를 사고팔고 500번을 반복해서, [0.2% 수수료× 500번 = 투자금 100%] 투자금 전액이 모두 수수료로 거래소에 지불되어도, 암호화폐 살 돈이 여전히 남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. (=0.2% 거래수수료쯤은 아무것도 아니기때문에)
◯ 그 이유도 도박과 마찬가지로 "전체 투자자들의 평균 잔고액”은 거래 때마다 지불되는 수수료만큼 1회당 0.2%씩 정직하게 줄어들지만,
투자자들의 "개별적 투자금 잔고”는 각각 일정하게 하락하는 게 아니라, 개인별 표준편차가 큰 방식으로, 땄다가 잃었다 무한반복하면서 줄어들기 때문이다. 결국, 투자 횟수가 500회 반복되면, 모든 참여자가 100% 돈을 잃는다는 사실은 (하우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) 이미 처음부터 확정되어 있다.
◯ 마침내 세월이 한참 지나서, 모든 투자자의 투자 횟수가 500회를 경과하게 되었을 때는, 참여자들의 총 투자금 합계액이 0원이 되며, 최종적으로 "모두 사라진 투자자들의 돈의 합계액”은 "거래소가 가져간 최종 총 수수료 합계액”과 동일하다.
돈이 왔다 갔다 서로 이동만 하는 것이지, 거기에서 어떠한 새로운 상품이나 부가가치가 생산되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.
◯ 만일, 도박을 100회 반복하여, 하우스주인이 판돈을 전액 가져갔는데도, 아직도 판돈이 남아있다면, 그것은 위 이론이 틀린 것이 아니라, 필시 판돈이 늘어난 것이다. 도박꾼들이 집에서 돈을 추가로 더 가져온 것이라는 말이다.
500만 원을 하우스 주인이 다 가져가도, 판돈 자체가 5000만 원으로 늘어났다면, 이미 전액 없어진 판돈 500만 원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. 그러나, 하우스 주인이 가져 간 500만 원을 제외하고, 현재 하우스에 남아 있는 4500만 원의 판돈마저도, 같은 패턴으로 90회 반복되면(1% 수수료 * 90회 = 90%), 역시 하우스 주인이 전액 가져가고 판돈은 최종 제로가 될 수밖에 없다.(= 100회의 횟수 반복에 걸리는 시간의 문제일 뿐이다.)
그때 가서도, "판돈 5000만원 전액을 하우스주인이 가져 갔다”는 것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이미, 자기도 모르는 사이 판돈이 5억원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. 그렇기 때문에, 그 다음 횟수가 다시 "100회가 반복될 때까지는” 아무런 위기의식없이, 심리적 안정을 가지고, 희망을 가지고 도박을 할 수 있다. 단, "그 다음 100회 반복되기 전까지”만이다.
◯ 만일, 지난 몇 년간 암호화폐 거래가 평균 500회 이상 반복되었다면, 모든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투자금을 전액 다 잃었어야 맞지만, "현재도 암호화폐 거래가 여전히 활발하고, 가격도 오르고 있다는 사실”때문에, "판돈이 전액 사라진다는 김회장의 위 이론과 원칙”이 부정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. 김회장의 이론은 "물리적인 판단”에 불과하고 "단순 계산”에 불과하기 때문이다. ( 0.2% * 500=100% => 계산이 틀렸다면 틀린 것이지) 이 판단은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없는 것이다.
◯ 만일, "처음 판돈 전액이 500회 반복으로 모두 없어진 것”이 분명하다면, 현재의 판돈은 "추가 판돈의 유입으로 판돈이 10배로 늘어난 까닭”인 것이다. 그러나, 결국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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